[예고] '물속의 돼지'로 억대 매출 올리는 20대 청년!

2018-02-25 4,264



[여행의 고수] 232회: 뭉쳐야 잘 산다! 전라도 속속들이 '마을여행'
'특이한 테마'로 뭉쳐 사는 '전라도 마을'을 찾아 떠난 [여행의 고수]!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잘 세운 '식당' 하나로 섬사람 모두가 행복한 강진 '가우도'!
그러나 강진의 8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인 이곳을 가기 위한 방법은
차도가 아닌 도보 '출렁다리' 하나 뿐...?!
수려한 자연경관을 위로 삼아 촬영 장비를 이고 힘겹게 도착한 가우도!
이곳에서 가족도 아닌 12명의 마을 사람들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식당'에
들어서니 손님들로 식당 안이 바글바글한데~
마을 사람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완성되는 상차림은 바다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가우도 일일 주민 된 MC허준! 어르신들과 싱싱한 자연산 굴도 캐며 마을 식당을 함께 운영해본다.
이어, 가우도 마을식당에 맞선 특별한 사찰 속 마을 '풍동마을'!
다소 평범해 보이는 길을 지나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지붕들 뒤로 아파트 14층 높이, 36M '불상'이 우뚝 서있다?!
이곳은 바로 마을이 곧 사찰이면서, 사찰이 곧 마을이라 해도 될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남미륵사'!
법흥스님이 홀로 창건했다는 이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크기인 '아미타청동좌불상'부터
33층 석탑, 인도풍 보살 2만 3천불 등 숫자만 들어도 규모가 어마어마한 사찰 풍경이 펼쳐져 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끝이 없는 사찰 안에는 마을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들이 여러 채!
사찰 속 마을에 살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오히려 사찰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마을 사람들!
그 이유는 사찰이 들어오면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풍동마을에는 어떤 좋은 일들이 있었던 건지 함께 들어보자.
특별한 매력을 가진 두 마을의 '뭉쳐야 잘 사는 이야기'를 찾아 [여행의 고수]출~발!

[기적의 건강밥상] 232회: 원산도에서 효를 낚고, 캐는 사나이!
원산도에서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산으로, 바다로 동분서주하는 어부 강일규 씨!
5년 전 교통사고 후 다리 부상으로 현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혈당 수치 400mg/dL로 심각한 당뇨를 가진
아버지를 위해 매일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약초를 캐러 다니는데!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독학으로 약초 공부에 매진한 결과!
'천문동'과 '망개나무뿌리'가 당뇨와 심혈관질환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로부터 심장을 진정시키고 오장의 순환을 돕는 '천문동'!
게다가 망개나무 뿌리 역시 심혈관 질환과 당뇨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어부인 그만의 레시피로 만든 매콤한 '망개 매운탕'과 망개뿌리로 영양만점 김치소를 만든 '망개소 김치', 달짝지근한 간식 '천문동 꿀반죽'까지!
자나깨나 부모님의 건강 걱정에 잠 못이루는 '원산도 어부의 효심'과
천문동, 망개나무 뿌리로 만든 보약 한상 차림을 [기적의 건강밥상]에서 모두 만나보자!

[시골愛산다] 232회: '물속의 돼지'로 억대 매출 올리는 20대 청년!
전북 김제에서 특별한 생선으로 연 매출 2억 원을 올리는 송수생 씨!
그가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생선은 특이한 향기가 나서 이름 붙여진 '향어'!
위가 없어 항상 공복감을 느끼는 향어는 물속의 돼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올해 26세인 청년 어부 송수생 씨는 대학에서
수산양식학과를 졸업한 후 스스로 양식장을 창업해
5년 째 수만 마리의 향어를 돌보고 있다.
어린 나이에 호기롭게 시작한 향어 양식,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탓에 2톤가량의 향어가 폐사하는 등
갖은 시행착오도 겪었다고 하는데...
그랬던 그가 20대의 나이에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24시간 향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양식장 안 좁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할 정도로 향어에 대한 사랑이 깊은 청년 어부 송수생 씨~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사는 그의 일상부터 향어 양식의 비법까지!
[시골愛산다]에서 자세히 만나보자!